이번에 읽어보실 작품은 정인택의 <부상관의 봄>입니다.
문학을 읽고 시대를 열다 시리즈는 수험생, 대학생, 일반인 모두가 꼭 읽으면 좋은 작품들을 소개합니다.
교과서에 소개된 작품뿐 아니라 한국문학의 잘 알려지지 않은 작가들의 작품들까지도 다양한 문학을 소개해 드립니다.
문학을 읽는 것은 단순히 글만 읽는 것이 아니라 문화를 느끼고 시대를 바라볼 수 있게 합니다.
삶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문학작품을 읽으며 좋은 경험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.
저자소개 <정인택>
일제강점기에 <매일신보>, <문장> 기자를 지내며 사소설, 심리소설 위주로 약 40여 편의 작품을 발표했다. 문단 데뷔작은 1936년에 발표한 〈촉루〉이다. 작가의 자의식이 반영된 지식인 청년이 주인공인 〈촉루〉는 〈미로〉와 〈여수〉 연작으로 이어져 정인택의 대표작이 되었다. 태평양 전쟁 시기에 조선문인보국회에 참가하는 등 친일 행적이 있다.
주요 작품 : 촉루, 미로, 여수